2004년 2

지완이의 출산 스토리 - 유도분만후 자연분만

지완이는 예정일보다 2주정도 늦게 세상에 나왔습니다. 출산할때 알게된건 탯줄이 몸을 감고 있었던것인데 여기에 원인이 있던건 아닐까 생각하고 있습니다. 이야기를 처음 들었을때는 뭔가 뜨끔했었는데 최근에 검색해보니 다수는 아니지만 25%에서 3분에1 정도라하니 희귀하다고 볼수는 없습니다. 탯줄을 출산시에 아빠가 가위로 자르는데 감정이 매우 묘했습니다. 예상치 못했던 상황이라 당황스럽고 생명의 신비를 느끼는 순간이기도 했습니다. 이틀동안 유도분만을 하긴했지만 다행히 산부인과 선생님의 의지와 겹쳐 자연분만을 하게되었습니다. 엊그제같은데 벌써 16년전인 2004년 겨울에 있던 순간입니다. 오래전에 촬영한거라 6미리 테잎에 담겨있었고 그동안 PC연결이 어려워 편집을 엄두에 두지 못했습니다. 오랫만에 보게되니 당시의..

2004년 2020.11.02

태교중에 그린 그림들...

아내가 태교중에 그림 그림들... 2004년 임신 중기에서 말기로 넘어가는 시기.. 아내 입덧도 심해지고 집에 거의 혼자있던 시기.. 수채화 소풍 - 2004년 9월 행복한 미소(아기 머리카락보고 온천표시라고 헀다가 한대 퍽... 에고) 행복한 상상.. 한순간에 그린그림...처형이 달라기도 헀었는데.. 물론 안주었는데 지금은 어딘가에 둘둘말려 보관중..

2004년 2012.02.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