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1년 5월이 거의 지나갈 무렵으로 기억되는... 아니던가 더 지나서였던가?.. 장소는 코엑스에서.. 캠코더를 구입한지 얼마안되어 이리저리 테스트 해보느라 이곳저곳 마구 휘둘러대며 촬영하던 기억이 납니다. 그당시만 하더라도 지금의 지완이 엄마와 결혼하게 될줄은 서로가 꿈에도 생각치 못했던 시절.. 좌충우돌 사업을 한다고 잘다니던 회사를 그만두고 합류한지 일주일만에 최대위기에 봉착 하지만 재기를 꿈꾸며 서울 시내 곳곳을 홍보무대 삼아 전단지를 붙이던 시절... 당시에 업무상 하나씩 구입했던 캠코더를 가지고 실험삼아 촬영한 것중에 초기에 촬영했던 몇몇 영상물은 사라지고( 지금 생각하면 아주 아까운 생각이 듭니다. 지금 초등학교에 다니는 조카의 3살적 모습도 있던것으로 기억합니다...) 코엑스몰과 아쿠아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