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

지완이의 아령운동.. 어디에 좋은 운동일까? - 2008년 8월

추억보관소 2012. 10. 23. 1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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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창 까불기 시작하는 5살.. 

지완이는 12월생이라 또래들보다 신체발달이 약간 느린듯했던 어린이집 시절..
특히 1월생이나 2월생 아이들에게 살짝 치이기도 했지만 나중에는 친한 친구가 되기도 했는데..
네다섯살 시절에 이정도 차이면 형이나 마찬가지..
전에본 교육학 책에서는 10세정도 될때까지 차이가 생길수도 있다고 하는데..
지금 9살인 아들은 초등학교 들어오면서 신체발달에 따른 차이는 없어진 상태...

다섯살이면 아직은 뽀로로와 토마스에 빠져있는 시절.. 
아이들의 캐릭터 편력은 스치는 바람처럼 짧아 나중에는 거들떠 보지도 않기에 가끔은 난감하기도..
7살때 몇개샀던 파워레인저 합체로봇들은 그 한해뿐이었고
(세트로 전부사면 몇십만원 호가하는데.. 그것도 한시리즈이고 여러 시리즈가 공존)
또 한일년 한참 빠져살던 메탈베이블레이드 팽이들도 이제는 방안에서 뒹굴뒹굴하며 푸대접..
나중에는 사주지 않게되고 지금은 집착하는 캐릭터가 없어지긴 했지만..
이제는 끝도없는 레고편력에 들어가 미리 단속하는 부분도 있고 적당히 채워주기도 하는중..

집에서 TV로 빼꼼을 보면서 배운 운동?
트럭장난감 바퀴를 꺼내 뭔가 시작.. 뭐냐고 물어봤더니 운동이라는..
어디서 봤니? 빼꼼... 빼꼼... 빼꼼..


어디에 좋아지는 운동이냐고 물어봤더니.. 돌아온 대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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